이번에 친구를 만나게 되어 신림역 쪽을 오랜만에 갔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살게 있었는
데 마침 약속 시간보다 빠르게 도착하여 신림 3호점 다이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번 출구로 쭉 내려오다 보면 바로 보이고 지하입니다 살 거 사고 시간이 남아 둘러보는
데 다이소에도 AA 건전지 두개가 들어가는 전기 면도기 두 종류가 보였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고 다이소에서 최고 비싼게 오천원 입니다 아무튼 가끔 먼곳을 가거나
여행할 때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하나는 방수 면도기이면서 면도날 망 보호 캡이 없는 면도기 였고 하나는 보호 캡이 있
고 그냥 동글해서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휴대용 면도기였습니다
Electric SHAVER이라고 이름인지 제품명인지 보였습니다 어차피 5천 원이고 별 기대는
안 하고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휴대용 전기 면도기 둘러보기
AA 건전지가 들어간다기에 건전지도 천원짜리 하나 구매하고 총 6,000원으로 구매를 했
습니다
박스 포장을 까보니 설명서가 보였고 플라스틱 곽에 면도기 본체가 비닐에 쌓여 있었습
니다
전기 면도기를 들어보니 밑에 트리머 날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털이 하나 있었습니다
또 자기 장난감이나 간식인 줄 알고 호기심을 보이는 저희 집 냥님 발이 같이 보이네요
그냥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하단에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영어로 적혀있고 하단 캡을
열어주면 건전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AA 건전지 두 개는 그림을 보고 정확하게 넣어주면 됩니다 작은 버튼을 눌러주면 캡이
열립니다
건전지를 결합했다면 앞면에 보이는 동그란 스위치로 ON 방향으로 돌려주면 면도기가
작동됩니다 다시 OFF 방향으로 내려주면 종료됩니다
뒷면을 보면 이렇게 작은 트리머 긴 털 자르는 부분이 보입니다 사용해 보니 오천원 가
격의 면도기 치고는 나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뒷면 트리머는 좀 그랬습니다 잘리긴 잘 잘립니다 확 잘 되는 것은 아니고..
박스 포장 옆면을 보면 전기면도기 분리되는 구조가 보입니다 보호 캡, 외도 망, 외도대,
내 도날, 다이얼 스위치, 몸체, 건전지, 커버, 후면 트리머 등
외도대 분리 및 사용 소감
나중에 면도를 하고 나면 청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냥 대충 외도대(칼날망) 부분을 잡
고 분리해 보려고 했지만 아무리 힘을 줘도 안됐습니다
아무리 작은 금액이지만 사용도 못 하고 고장 날 까봐 살살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결국
알아냈는데요
외도대 윗부분을 잡고 밑으로 내린다는 식으로 조금 힘을 주면 잘 분리가 됩니다 힘으
로 하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럼 이렇게 면도날 부분이 보입니다 한번 날 깎이나 실험해 보고 열어본 거라 조금 더
럽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다이소 5천원 짜리 전기면도기를 사용해 본 소감은 생각보
다는 잘 면도가 된다는 점입니다
많은 털을 한 번에 밀려고 하면 조금 걸리지만 그냥 살짝살짝 긴 수염이 되기 전 깨끗하
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수염이 하루 정도 길러진 정도는 무리 없이 깔끔하게 밀수 있습
니다
제가 털이 많은 편인데 조금 여러 번 밀어야 할 때도 있지만 이 정도면 여행용이나 자동
차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비상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내구성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계속 사용해 봐야겠지만 떨어트린다면 망가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도날 망은 생각보다는 부드럽지만 계속 문대면 그래도 좀 아픕니다
결론적으로 출퇴근할 때 주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별로이고 가끔 급할 때 사용하면 좋
은 휴대용 면도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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