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 쿨러 교체하는 방법
저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가지고 있으며 노트북은 카페에 가거나 누워서
간단한 서류작업이나 영화를 보고 싶을때 사용하고는 합니다
노트북도 얼마전에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고쳐놓았는데 데스크탑
cpu 쿨러도 고장이 났네요 ㅠㅠ
노트북과 달리 데스크탑은 사실 징조가 있었습니다
팬이 돌다가 돌지않는 것을 반복하였는데 귀차니즘에 한달정도 방치를
해주었더니 어느날 플라스틱 탄내가 나는게 아니겠어요 ㅋㅋ
본체를 열어보니 쿨러가 이제 완전 사망을 했던 것이 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탄내는 아마도 써멀구리스 냄새 같았고 큰일났다 하고
컴퓨터를 빠르게 종료한 후에 망가진 쿨러를 때어보니 cpu에 다행이
무리가 가진 않았던 모양 입니다
그 후 인터넷으로 재빠르게 검색하고 cpu쿨러를 주문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도착한 인텔 기본 쿨러와 써멀구리스 입니다
컴퓨터에 많은 지식이 없어 일단은 저렴한 쿨러를 구매해 봤습니다
포장된 박스를 언박싱 해보니 원래 쓰던 거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급한 김에 구입한거라 요놈 사망하면 좀 좋은 녀석도 달아봐야 겠습니다
cpu쿨러 밑에 면이구요 그냥 저냥 귀엽게 생겼네요 ㅋㅋ
이제 고장난 인텔 쿨러를 빼내보도록 하겠어요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돌려주세요
4개의 핀을 모두 돌리셨다면 하나씩 잡고 위로 톡톡 빼내어 주시면
안전하게 분리가 됩니다
CPU에 써멀구리스가 발라져 있네요
깨끗한 휴지로 깔끔하게 닦아 줍니다
처음에 분리하지 않고 닦았는데 옆쪽에 묻은게 신경쓰여서
다시 분리해서 더욱 깨끗이 닦아 주었습니다^^
1년 반개월 동안 같이 했던 고장난 CPU쿨러 입니다
다음 생에는 좋은 수냉쿨러로 태어나길 바라며 보내줍니다
아.. 써멀 처음 발라보는 거라 많이 헤매었습니다
가온데 점하나 찍어라 엑스표 그려라 당구장 모양 해놔라
에라 모르겠다 그냥 4각형으로 테이프 붙인 다음에 구리스를 일자로
적당량 짜 주고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잘 펴발라 주었습니다
(모양은 그럴싸한데 맞게 한건지 모르겠다능ㅠㅠ)
새 생명을 불어 넣기 위해서 새로운 인텔 쿨러 장착을 시도합니다
고정 시키는대 애먹었네요
4개의 구멍 아구를 잘 맞추고 톡톡 눌러줍니다
그리고 잘들어 갔는지 살짝 흔들어 보고 고정이 제대로 되었다면
핀을 살작눌러주어 처음과 달리 화살표 방향으로 4개의 레버를
차례대로 하나하나 돌려줍니다
그럼 완전히 고정된 CPU쿨러의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처음이 었지만 헤매이며 고전하고 성공을 해보니 기분이 좋았네요^^
새로운 쿨러를 장착하고 온도를 확인해보니 정상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혹시 저 같은 컴알못 이라도 두려워 말고 고장이 났다면
혼자서 교체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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