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김포 인천 가볼만한 등산코스 가현산

"♡" 2019. 10. 27.

주말마다 운동할겸 머리도 식힐겸 등산을 하고있다

귀 양쪽에 이어폰을 꼽고 팝송을 들으며 아무생각없이

 

산을 오르다보면 정상에 다가와 있고 산정상에 도착하면

저 멀리 보이는 풍경과 건물들을 한 없이 본다

 

깊게 생각할거 없다

그냥 머리를 비우고 바보같이 아무생각 없이 있으면

여러가지 답답한 감정이 조금은 풀린다

 

그렇게 힐링을 하며 오르고 내리길 반복하는 것이

등산하는 묘미 인듯한데 일 때문에 한동안 등산을

못하기도했고

 

매일 같은 곳만 가서 질리기도 하여 이제는 등산코스를 

매일 바꾸어 보자하고 생각하던 중 첫코스로 가현산을 

올라가보았다

 

 

올라가는 곳이

낚시터도 있고 교회 쪽도 있고 몇가지 시작점이 있는 듯 했다

처음이라 그냥 김포제일교회 쪽으로 해서 올라가보기로 하고

네비를 찍고 도착해보니

 

교회가 정말 크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카페도 만들어 놓은 것 같고 돈이 많나보다

뭐...나는 무교라서 별로 관심은 없지만 

 

암튼 교회쪽으로 길따라 쭉올라가면 산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밟아놓은 길이 보인다

 

 

이길을 발견하면 쭉올라가면 된다

처음부터 팻말이 보이지는 않는다

 

 

올라가면서 찍어봤다 

계속 조금만 오르다 보면 포장된 길이 나오고

아무것도 안쓰여진 팻말이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던 왼쪽으로 

암대나 가면된다 

어차피 정상으로 가는길은 다 뚤려있다

 

 

왼쪽으로가면 팻말하나가 있다

필자도 처음이라 기억이 가물하지만

가재약수터 쪽으로 올라갔던 것 같다

 

 

포장된 길을 조금 쭉오르다 보면 팻말이 하나 보인다

어차피 정상은 어딜가나 있겠지 하고 

약수터 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바로옆에 약수물을 마실수 있는 곳이 있다

한목음 하고 안내문을 읽어보니

 

가재가 서식하고 있으니 비누나 새제로 

오염시키지 말아달라고 쓰여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가재가 있나 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약수터로 빠진 길은 요렇게 나무 계단 형식으로 되어 있다

더욱 운동이 되는 듯 했다

 

 

오르다보니 송신탑 같은 것이 있었다

한번 찍어본다

 

 

잠시 쭉펼쳐진 뷰를 보며 숨을 고르고

바람을 쐬어본다

 

 

또 다시 쭉오르다 보니까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응?

잘못봤나 정상이 너무 가깝다 

일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안내표를 발견한 것이었다

 

 

일단 쭉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오르다보니 양옆에 나무를 예쁘게 심어놓았다

 

 

헬기장이 보인다 

그리고 기화같은 곳에 비석도 보인다

 

 

가현산 수애단이라는 곳이었다

 

 

비석에 가현산이라 새겨저있고 중간에 놓여있다

이곳이 정상인줄 모르고 쭉 가다가 다시 올라왔다 ㅎㅎ

 

 

가현산 사랑회라고 쓰여있고

돌탑이 두개 있다

 

 

돌탑에 가까이 가보면 올라가지 마세요 돌탑이 무너져요

라고 쓰여있다 제발 건드리지도 말고 올라가지말자

 

 

이곳이 정상이었고 돌탑과 함께 역광으로 사진한장 남긴다

생각보다 산이 높지않아서 높은산을 오르고자 했던 분들은 

실망하실수도 있다

 

빠르면 30분이면 올라갈수도 있다

그래도 가족들과 산책할겸 오르기에는 별로 힘들지도 않고

가파르지도 않아 아이들이나 노인분들이 등산하기 

정말 좋은 등산코스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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