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편의점 가격

현재 계속해서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40만 명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편

의점에서 내돈 내산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사실 보건소에서 무료고 하고 싶은데 사는 곳이 외진 곳이라 어차피 차비도 그렇고 그

돈이 그 돈이라 약국으로 가려다가 근처 편의점을 가보니 진단키트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6,000원이고 한 사람이 최대 5개까지 살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약 한 달

전에 신속 항원과 PCR 검사 모두 양성이 나와서 자가격리도 했던 사람인데요

 

한번 걸렸던 사람은 당분간 양성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지만 다행히 저는 음성이 나오

고 있습니다 이번에 자가격리 지원금인 생활지원비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

니 하루가 지날수록 지원금이 낮아지고 있네요

 

40만원 대였다가 30만원 대였다가 24만원 3월 16일인 오늘 이후부터 확진되는 분들은

1인 가구인 경우 10만 원 가구수가 많아도 이제 최대 15만 원만 지급한다고 합니다

나라에서 돈을 많이 소진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서론이 길었는데요 같이 편의점에서 구입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 방법을 알아보

겠습니다

 

휴마시스 자가 진단 키트

휴마시스라는 곳이 의료용품 제조 회사네요 편의점 문 앞에 판매한다고 적혀있어서 들

어가니 사장님이 주셨습니다

 

맥주와 함께 사온 휴마시스 홈 테스트 자가 진단 키트 이제 뒷면을 봅니다

 

뭐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이라고 했는데 아직도 잘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전

국 약국과 편의점이라고 쓰여있습니다 1인 1회 5개까지 구매 사용법도 그림으로 잘 설

명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 해본 사람이 알려주는 것이 효율적일 듯하네요

 

구성품

이제 비닐 포장을 까보면 코를 쑤시는 면봉과 용액이 들어있는 통 그리고 테스트기 그

리고 우리 고영희 님이 가리고 있는 마게 정도가 있습니다

 

우선 테스트기까지 포장을 까준 뒤에 중간에 보이는 면봉 포장도 해제해 줍니다 냥이

가 가리고 있던 마게도 보입니다

 

코나 목구멍에 넣어줌

우선 정석적인 자가 키트 사용법은 면봉을 코 깊숙이 넣어 몇 번 이리저리해준 뒤에

꺼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입속의 목구멍에도 해본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목도하고 콧속도 해보았습니다

 

면봉을 콧속에 쑤셔준 뒤에 용액이 담긴 통의 껍데기를 떼어내고 용액에 면봉을 넣

어 어느 정도 저어 줍니다 

 

이런 식으로 면봉을 용액에 넣어 잘 섞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안 휘저어도

되고 적당히 해줍니다

 

코 검사 면봉을 잘 용액에 섞어 준 뒤에 용액통 입구 마게를 꼽아주면 됩니다 그런

데 굳이 저 마게를 안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아무튼 꼽아준 뒤에 진단 키트 구멍에

부어 주어야 합니다

 

용액 키트에 붓기

이제 자가 진단 키트 동그란 부분에 용액을 그대로 부어 주면 됩니다 모두 부어 줍

니다

 

그럼 용액이 하얀 용지를 타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5~10분 정도만 기다려 줍니다

이제 한 줄이 나오기를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위와 같이 C에 한 줄이면 음성입니다 만약 C와 T에 같이 두 줄이 있다면 양성

입니다 듣기로는 T 부분에 한 줄이어도 양성이라고 하는데요

 

자가 진단 키트가 완전히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가 진단 키트나 신속 항원 검

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PCR 검사까지 받았는데 양성이면 자가격리를 7일 해주어야 합

니다 자가격리 후에는 통지서와 통장 사본 그리고 신분증을 들고 주소지에 주민센터로

가셔서 자가격리 지원금을 신청하면 되는데요

 

어떤 곳은 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 둘 중에 하나도 필요합니다 사실 가족이랑 같이

받는 거면 필요할 수 있겠는데 혼자 1명이 받아야 할 때도 필요한 곳이 있어서 이건 주

민센터마다 다른 것 같고 아무튼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게 면역력을 잘 키우고 건

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