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구할때 팁 자취방 구하기 개인적인 노하우
요즘 참 먹고 살기 점점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타지 생활해야 하는 대학생 분들이나 사회초년생 직장인분들은
신경쓸것도 많고 미래도 생각해야하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처음 집을 떠나 혼자 자취하기 위해 원룸을 구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서울에서 7년정도 원룸생활하며 터득했던 방법을 말해볼까 합니다
이미 한번이라도 혼자서 자취방을 구해보셨던 분은 굳이 제 글을 안보셔도
무관하니 뒤로가기를 해주셔도 됩니다
요번에 친구가 회사를 이동하면서 다른 지역 원룸으로 이사를 해야 했기에
경험이 있던 저에게 같이 부동산에 가서 자취방 좀 알아봐 달라는
부탁이 있어 같이 보고 조언을 해주며 괜찮은 원룸을 계약하고 왔는데요
사실 집을 알아볼때는 여유가 있다면 발품을 팔아 이곳 저곳 알아보는게
정말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간접적으로 볼수있는 곳은 원룸어플 직방 다방 등 있고 카페도
활용하면 좋은대 대표적으로 피터펜이 있습니다
하지만 앱은 그냥 아 내가 알아보려고 하는 지역에는 이런 방들이 있구나 정도만
파악하면 되고 매물이 이미 없는 경우도 있고 직접보는 거랑 많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피터팬 같은 곳은 원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사정이 생겨 도중에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입주자를 찾아주고 가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지금은 잘모르겠지만 개인이 직접 사진을 찍어 올려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가격대비 좋은 원룸을 구할때 좋을 수가 있습니다
그치만 보통 직장다니는 분들은 주말 혹은 월차를 써서 집을 보러다녀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한데요
그렇다 보니 바로 본인의 직장과 가까운 지역의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원룸 구해보는 것도 처음인데 혼자 부동산에 가면 부담스러울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할수 있는데요
겁먹을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일단 부동산에 들어가서 원룸 보러왔다고 하면 사장님이 보증금과 월세는 어느정도
생각하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보증금500에 월세40 를 생각 하고 있다고 하면 사장본인이 맡고 있는
원룸들을 몇게 보여줍니다
(보통 마음에 안들거에요 왜?냐 하면 후진곳 부터 보여주거든요 ㅎㅎ)
그리고 같은 마을 같은 지역의 부동산이라도 사장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물이 다 다르기 때문에 부담갖지 마시고 그 주위 부동산 다 들어가서
방 보여달라고 하세요
저는 방을 최소5개는 보는데 부담스러우시면 3정도씩만 이라도 유두리있게
보시면되고 웃긴게 안그런 분들도 있는데 부동산 사장들은 보통
방 보여주는 걸 되게 귀찮아 합니다 ㅋㅋ
표정에서 다 티가 나죠!! 개 후진방 2개 보여줘 놓고 계약하길 바라니...
물론 이런 분들만 있는 건 아니지만 경험상 대부분이 그랬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되서 유튜브도 있고 블로그로 일반인들도
정보를 다 검색하고 가니까 도움이 많이 되긴 합니다
이제 방을 하나 하나 보다 보면 건물 외부나 복도 부터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최소5층 위로 가도 뭔가 음침한 곳이 있는데요
이런 곳은 딱 그 느낌의 그곳이 맞습니다
보증금과 월세가 조금 부담되더라도 그냥 애초에 신축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반지하나 1층은 그냥 걸러줍니다
벽지를 새로해서 깨끗하게 보이지만 습기 엄청올라오고 곰팡이가 옷에도 옮기고
정말 고생할수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기본으로 봐야하는 방의 크기와 가구 욕실 기본 옵션들 인데요
1. 방크기 가구 옵션
드럼세탁기 인덕션 에어컨 tv 옷장 많게는 (밥솥.침대.tv다위.의자 등) 옵션마다 다름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되나 (보통 tv수신료와 인터넷 해서 10,000원 ~ 15,000원)
관리비는 어떻게 되는지 일반 원룸 5만원 정도 오피스텔 7만원 정도
벽지와 가구들의 퀄리티 옵션들이 내가 필요한 것들 인가
전기세.수도세.도시가스(난방) 등은 개별로 자신이 사용한 만큼만 나오는 곳인가
간혹 개별이 아닌 곳이 있음!!
2.욕실과 싱크대 통풍 채광 창문밖의 뷰
욕실과 싱크대 물의 수압의 힘이 약하지 않은가 요즘 신축은 대부분
잘해놓기는 하지만 필수로 확인합니다
암울하고 음침한 곳은 사람까지 어두워 지는 법 입니다
해볕이 어느정도 잘드는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창문이 있는 곳은 아닌지
확인하고 창문을 열고 밖을 보았을때 하늘도 잘보이고 전방도 어느정도
뻥 뚤려보이는지 잘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3.관리비와 기타 궁금한 점을 다 물어본다
기본 관리비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합니다
어떤곳은 관리비에 수도세나 인터넷이 포함되어 전기세와 도시가스만
내면 된다든지 하는데 보통 관리비있고 공과금은 별도로 다 따로
고지서가 날아오면 문앞에 꽃혀있거나 우편물 보관함이 호수마다 있습니다
방을 다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했다면 이사올 날짜를 정하고
기본 계약서 설명을 듣고 계약금을 지불하며 이사하고 실제로 살기 시작하는 날
예를 들어 보증금500/45 인데 보증금이 500이면 50만원을 먼저 계약금으로
지불하고 이사온날 잔금 450만원을 집주인에게 보내면 됩니다
물론 월세는 들어온 날부터 한달뒤에 내면 되겠죠!!
아 그리고 중개수수료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네이버에 중개수수료 계산기 검색하시면 쉽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500/45면 대략 20만원이고 부가세 10%가 붙는 다고 알고 있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간단하게 원룸 구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너무 두서없이 작성해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지만 혹시 처음 원룸을 알아보시는 직장인 분들이나
사회초년생 분들은 글을 참고하시어 안락하고 좋은 방 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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