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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저렴한 소형 고양이 캣타워 만들기 리뷰(내돈내산)

"♡" 2020. 3. 9.
가성비 저렴한 소형 고양이 캣타워 만들기 리뷰

평소 뛰어놀기 좋아하는 울집 고양이 코코 입니다

작고 동그란 것만 보면 물어뜯고 솜방방이로 툭툭치며 가지고 노는데요

(1회용 인공눈물만 여러게 터짐 ㅠㅠ)

 

요 근래 무척 심심해 하는 것 같아 거실에 놓아줄 저렴한 캣타워를 찾던 중에 

쿠팡에서 판매하는 하늘정원 큐티 캣타워 라는 애를 보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색상은 4가지 이고 이사하기 전까지는 무난하게 쓸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레이를

선택하고 배송은 로켓이라 하루만에 왔네요

(집 옮기면 좋은거 사줄게 ㅎㅎ)

 

심플하니 모양이 그럴싸하게 생겨서 미관상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째든 캣타워가 왔으니 언박싱하고 한번 조립해 보았습니다

 

 

박스 포장을 열자마자 관심을 보이는 코코!

너의 또다른 공간이다냥~ 같이 한번 조립해보자는 무슨 집사혼자

조립해야지 방해말고 기다려 달라고 말해봅니다

 

캣타워를 조립하기 전에 종류별로 꺼내어 배치해 봅니다 

냄새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먼지도 살짝 날려서 털어주고 돌돌이로 융털 부분을

밀어줍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창문열고 털면서 하세요

개인적으로 먼지는 적당했는데 사람다마 다르니 알아서 판단하시구요!!

 

어느정도 털고 밀고 하니 이제 캣타워 만들준비는 완료!

조립하기도 전에 코코는 숨숨집에 들어가 봅니다

 

캣타워를 고정할때 사용할 볼트? 나사? 라고 해야 할까요

핑크 쥐돌이와 함께 사진에 담아 봅니다

(저 쥐돌이가 신의 한수 일줄은 몰랐다)

 

설명서 입니다

중국제품이라 그런가 설명이 중국어랑 영어네요..

하지만 그림만 보고도 조립할 정도로 쉬웠습니다

 

바닥부터 깔고 제일 긴 기둥을 볼트로 고정시킵니다

긴 기둥 두개 짧은 기둥 두개 사다리 고정할 판하나 와 함께 고정해 봅니다

 

조립하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확인 해봤는데 6번 처럼 어중간한 기둥없음;;

설명서 약간 잘못 나왔어요 

 

다시 빼고 짧은 기둥으로 달아줍니다

 

하단은 일단 이렇게 해주면 됨

7번 기둥 두개 5번 기둥 두개 14번 다리판 사이에 고정 합니다

 

해먹 달린 중간판을 위에 얹어 줍니다

해먹이 조금 작은듯 캣타워도 생각보다는 아담합니다

 

만들다보니 코코 덩치가 캣타워 보다 좀 큰 것 같아 걱정했지만

일단 조립합니다!!

 

중간판 위에 구멍과 기둥구멍 사이로 볼트를 집어넣어 육각렌츠로 

고정합니다

 

육각렌츠는 볼트와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하단은 조립이 거의 완료가 되었네요

저 조금한 계단은 마지막에 조립하도록 하고 빠르게 상단을 고정시켜 봅니다

 

저 캣둥지 같은 숨숨집을 먼저 고정하고 7번 기둥위에 쥐돌이가 달린

10번 판을 달고 나사를 고정합니다

 

쥐돌이를 보자마자 달려드는 캣초딩 때문에 힘들었네요 ㅎㅎ

 

설명서를 봅니다

거의 다 완료가 되었네요

 

8번 기둥과 10번 쥐돌이 상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단에 11번 계단만 

설치하면 끝이 납니다

 

코코가 숨숨집에 관심있어 할때 서둘러 마지막 쥐돌이 판을 

조립합니다

 

마지막 쥐돌이 판 조립을 끝내기 무섭게 관심을 갖고 물어 뜯습니다 

이제 다 만들었다구 조금만 참아줘~ 집사 힘들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하단에 조그마한 계단을 묶어 달아줍니다

나중에 푸르기 좋게 묶었지만 최대한 세게 묶어 버립니다

 

이곳에는 한번도 안들어 가더라구요

덩치가 커서 그런지 마음에 안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조립 완료!!

새로운 캣타워 물고 뜯고 살펴보다가 잠시 휴식하는 냥님 입니다

 

거실의 큰 창문 쪽으로 캣타워를 배치하려는데 그 새 올라와서 쥐돌이 

괴롭히고 있는 코코 에요

 

그냥 같이 들어다가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배치도 완료 

캣타워가 조금 흔들리지만 무너지지는 않았습니다

냥이가 다행이 마음에 들어해서 좋았네요

 

바깥 구경을 하고 있는 코코를 사진에 담으며 평가를 내려 봅니다

 

1.초반에 먼지는 조금 있는데 털어주고 돌돌이로 밀어주면 됨

2.조립은 정말 쉬워서 그림만 보고 만들면 됨

3.특유의 이상한 냄새가 오래감 페브리즈 섬유 탈취제 자주 뿌리면 

어느정도 없어짐 

4.한살 조금 넘은 우리 코코의 정도의 몸집은 어느정도 감당이되는데

성묘의 뚱냥이라면 구입안하는 걸 추천

(애기 고양이들이 사용하면 정말 좋을 듯)

5.쥐돌이 두개 달아놓은 건 정말 잘한 것 같음 매일 가지고 놀음

 

가성비 캣타워로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네요

혹시 구매을 고려하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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