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반려동물

고양이 화장실 모래 어떤게 좋을까?

"♡" 2020. 3. 5.
고양이 화장실 모래 어떤게 좋을까?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분양을 받거나 길에서 간택받아 냥이를 키우는

초보 집사님들은 처음에 사료는 무었으로 해야할지 고양이용품은 어떤걸로 할까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고양이 모래 종류가 여러가지라 선택이 힘들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많이 쓰이는 벤토나이트,펠렛,두부모래 3종류 정도만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어떤 모래가 더 좋다? 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고양이가 딱히 모래를 싫어하지 않는 다면 어떤 종류의 모래 이든간에

집사가 머리아파 할일없이 그대로 사용하게 해주면 되는데요

 

저희집 냥님 코코는 3종류 모래를 다 좋아했던 개냥이라...

 

하지만 모든 냥이가 그런것은 아니고 까탈스러운 고양이들은 마음에 안들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테스트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은 두부모래로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저렴한 다이소 모래도 

사용해보고 마트모래도 사용해보았는데요 

 

아무거나 잘 쓰는데 왜? 바꿔가며 테스트 해보았냐면 개인적인 편의도 있지만

고양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였습니다

 

 

그럼 3종류의 고양이 모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벤토나이트 모래 입니다

 

일반 모래 알갱이 같이 생겼고 야생에서 접할수있는 흙이나 모래와 비슷해

거부감이 적고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래에요

 

응고성도 좋고 잘뭉처서 청소하기도 편리한데 단점이라고 하면 보통

사막화현상이라고 잘부서지고 먼지가날려 고양이들 건강에 좋지않다고 해요

 

실제로 초반에 사용해본게 벤토인데 냥이 눈꼽도 많이 끼고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 같아 사용을 멈춘 모래 입니다

 

두번째는 펠럿 모래 입니다

 

펠럿은 모래라기 보다는 가루로된 목재를 압축하여 만들어 졌는데요

벤토와 두부와는 다르게 뭉치기 보다는 흡수하는 성격의 모래로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으며 청소하기도 좋지만 알이크고 고양이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모래로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냄새흡수가 약해서 대변이라면 냄새가 심할수있기에 바로 치워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두부 모래 입니다

 

집사님들이 벤토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모래로 알고 있는데요

벤토 보다는 약간 알갱이가 크고 흡수와 응고도 잘되고 청소가 쉬워 고양이가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사막화 현상도 없고 괜찮은 모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벤토와 펠럿에 비해 가격이 좀 더 높은 편이고 잘부스러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코코는 벤토>펠럿>두부 순으로 바꿔주어 봤는데요

 

고양이 모래를 다른 종류로 바꾸어 줄때는 기존 모래와 섞어가며 천천히

적응 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야 고양이가 거부감없이 용변도 보고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잘 적응할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화장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요

보통 뚜껑이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는 집사님도 있고 저와 같이 사방이 뚤린

화장실을 사용하는 집사님들도 있으실 텐데요

 

예전에 예방접종하러 갔을 때 동물병원 수의사분이 말씀해주신건데

뚜껑이 있는 화장실이 고양이들 에게 안좋을수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언제든 도망갈수 있는 퇴로가 있어야하는데 입구가

하나이고 사방이 막혀있어 안좋을 수 있고 용변을 보고 난 후 냄새가 빠지지않아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물론 뚜껑이 없는 화장실을 사용하면 사방으로 튀는 모래들을 쓸어 담느라고

집사가 조금 고생할수는 있지만 냥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번거롭더라도

청소를 자주해주는 것이 서로 좋겠네요 ㅎㅎ

 

암튼 집사님들은 본인과 냥이에게 맞는 모래를 잘고르시길 바라고 결론적으로

저는 먼지날림도 없고 응축되면 쉽게 변기에 내려보낼 수 있는 두부모래를

선택했다는 걸 알려드리면서 그만 이야기를 끝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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